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 등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5명 이상의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여성 모임이 모집 대상이다. 센터는 다음 달 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창업형 △기술숙련형 △강사형 3개 부문에서 동아리를 모집하며, 선정 동아리에는 모임 공간을 지원하고, 전문성 신장 교육을 한다. 또 멘토강사 연계 멘토링, 강의 및 수요처 연계 등을 한다.
창업 컨설팅과 함께 법인·협동조합 등기 비용·제품인증 비용·특허등록 수수료 등의 협동조합 설립 지원금도 일부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 13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3개 동아리가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전체 80명의 참여 인원 가운데 5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도 지정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취업교육, 직업상담, 알선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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