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교사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이 지난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13일 촉구했다.
세종교사노조는 가해자의 복직 과정과 사건 전 폭력적 행동 등에 대한 대응이 적절했는지 명확히 조사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은 ‘묻지마 살인’으로, 가해자의 신상 공개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안전망 재구축을 위한 논의가 시급하며 성급한 대책보다는 교육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은지 세종교사노조 위원장은 "학교에서 초등학생이 피살당하는 참담한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람이 충격에 빠졌다.유가족과 학교 관계자, 학생들의 슬픔과 고통을 헤아릴 수 없다"며 "심리 치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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