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남중학교 사격장에서 천안 사격 체험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천남중학교 사격장에서 천안 사격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남중학교 사격부는 공기권총이고 천안여자중학교 사격부는 공기소총인 관계로 같은 천안지역에 있으면서도 세부 종목이 달라 서로 교류가 없었기에 천안 사격 활성화와 선수 발굴을 위해 천남중학교와 천안여자중학교 사격부 교류전 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격대회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선수들의 시범사격을 실시했으며 천남중학교 일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천안여자중학교 선수들에게 공기권총 사격 체험 기회 제공 및 행사에 참석한 충남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미니 사격대회를 실시해 사격부 활성화와 더불어 상호 긍정적인 교류를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사격이 상호 협조하며 함께 성장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사격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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