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독립기념관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독립기념관 신진연구자 연구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된 국내 유일 독립운동사 특화 연구지원 사업이다. 역사학계 내 독립운동사를 전공하는 신진연구자 감소 추세에 대응코자 독립운동사 연구 진흥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독립기념관은 지원 대상자들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중진 연구자로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며 독립운동사 연구기반을 강화해왔다. 지난 10년간 신진연구자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총 76편의 연구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최대 13편의 연구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에서 신진연구자 연구지원 사업에 연구지원금 일부를 후원하기로 하는 등 독립기념관은 연구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도 독립기념관 신진연구자 연구지원' 사업 공모는 일반학술연구지원(박사과정 재학 이상부터 박사 취득 후 5년 이내)과 석사논문연구지원(석사과정 3학기부터 수료 이내)으로 나눠진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의 '기념관 소식'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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