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발언하는 임병택 시장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행복한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갈 포부와 계획을 60만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며 20개 동 순회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어서 "힘겨운 국정 현황과 경기침체 속에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올해 핵심 정책 계획으로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신년 인사회는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 20개 동 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책임동장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적극 해소해 동 중심 행정 강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동장들은 지역 현안 관련 부서들과 협력해 신년 인사회에서 제안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신년 인사회는 '추위를 녹이고 함께 맞이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를 부제로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2월 27일 목감동, 매화동 △2월 28일 연성동, 능곡동 △3월 5일 거북섬동 △3월 6일 과림동, 신현동 △3월 7일 정왕2동 △3월 10일 장곡동, 정왕본동, 정왕1동 △3월 11일 대야동, 정왕3동, 정왕4동 △3월 12일 신천동, 배곧1동, 배곧2동 △3월 14일 군자동, 월곶동, 은행동 순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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