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올해 제1회 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2.13 10:57 / 수정: 2025.02.13 10:57
2025년 장학금 및 국제 교류 사업비 2억 5000여만 원 지원
12일 오후 대전시교육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2일 오후 대전시교육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오후 시교육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기부금 사용계획, 임원 선임, 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등 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해 저소득층 및 재능 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700만 원(137명 선발),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3900만 원(78명 선발), 국제 교류 사업비 3200만 원(11개교 선발) 등 총 2억 800만 원(총 215명, 11개교 선발)을 지원하고, 7600만 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또한 2025년에는 지난해 대비 4320만 원이 증가한 총 2억 5120만 원의 장학금으로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재단의 기본재산이 많이 증대된 만큼 더욱 철저하고 투명한 장학기금 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5억 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6년여 만에 기본재산이 62억 2000만 원을 달성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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