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무료 이동 진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 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 의료원은 치과장비가 갖추어진 대형버스와 한방진료가 가능한 이동 진료 차량을 통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확인 및 질병 치료, 의료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한의과는 혈압, 당뇨, 빈혈,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참여 주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방진료 및 침 치료를 진행한다.
치과는 불소 도포,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료비용은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 의료원 수원병원 공공사업과 무료이동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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