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111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지사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73억 원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13억 원 △청년창업농을 위한 선임대후매도사업 2억 원 △농지(과원) 규모화사업 4억 원 △농지연금사업 17억 원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2억 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거나 64세 이하 농업인에게 매도·임대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1㏊ 기준으로 공사가 연 600만 원, 충남도가 연 5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은 매월 15일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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