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박종선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은 12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시설관리공단 소속 선수단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과 포상금이 예산 부족으로 지급되지 못했던 사례를 지적하며 선수단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 소속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처우가 타 광역시도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라며 "이로 인해 우수 선수와 지도자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시설관리공단이 예산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최소한 타 광역시도 수준의 중간 정도는 되는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하고 대전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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