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2기 출범식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과천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11일 관내 기업체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2기 출범식’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기업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과천시의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복지 정책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통한 친환경 정책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경로당을 연계하는 ‘1사 1경로당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 간 협력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면서 "과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정타 입주 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과천시 주요 정책 소개와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강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휴온스가 과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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