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도 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급식실 환경 개선(신설, 현대화, 환기)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은 새 학기 학교 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급식시설 △환기설비 △급식 기구 적정 배치 등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공사 지연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남훈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과장은 11일 신설 학교 5개교를 방문해 대청소 등 급식 준비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급식 기구가 정상 작동하는지 조리 과정에는 문제가 없는지 시운전을 철저히 진행해 개교와 동시에 안정적인 급식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새 학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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