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2025년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안성시는 지난 10일 체결식을 열고 김보라 안성시장과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안성시장이 협력해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고자 체결한 협약이다.
시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지역 특색에 기반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 등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시는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에 시 예산 26억 8478만 원을 포함해 총 31억 847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부속합의 체결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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