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한 여름밤의 꿈’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천상의 손끝, 거장의 선율’ △사단법인 공명의 전통예술 ‘공명콘서트 기린자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3개 공연을 8~11월 홍주문화회관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규현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군민의 문화향유와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예산 절감으로 군민 문화 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