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이종행 기자] 전남 함평군은 외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및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군 보건소는 함평군 외식‧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은 함평군 식품접객업소 외식경영 컨설팅으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컨설팅(4개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위생업소 6개소) 등 외식업 사업자에게 맞춤형 경영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희망 사업자는 함평군 대표 누리집 공고문에 게재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 위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보건소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함평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음식점·공중위생업소의 노후시설 개·보수 최대 300만 원(자부담 50%)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200만 원(자부담 50%) △음식점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 원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 개선 최대 3000만 원(자부담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시설환경개선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함평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함평군 외식‧관광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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