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고 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내란정국, 경기침체,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어 모든 시정 역량을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위기를 정면 돌파해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철산2동 방문을 시작으로 평일 2~3개 동을 방문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시정 방침을 직접 설명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295억 원을 투입해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공공일자리 강화, 노동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등 다양한 경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 삶과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17일 오후 2시 철산2동, 오후 4시 철산1동 △18일 오전 10시 일직동, 오후 2시 학온동 △19일 오전 10시 소하2동, 오후 2시 소하1동 △20일 오전 10시 하안4동, 오후 2시 하안3동 △21일 오전 10시 광명5동, 오후 2시 하안1동, 오후 4시 하안2동 △24일 오전 10시 광명7동, 오후 2시 철산3동, 오후 4시 철산4동 △25일 오전 10시 광명4동 △26일 오전 10시 광명6동, 오후 2시 광명3동, 오후 4시 광명2동이다.
장소는 △광명2~4·7동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5동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6동 광남중학교 체육관 △철산1~2동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 △철산3~4동 열린시민청 △하안1~2동 평생학습원 △하안3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4동·소하1~2동·학온동 각 행정복지센터 △일직동 광명종합터미널 내 주민자치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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