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천 정화 활동과 수질개선 홍보 등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하천 정화 활동과 수질개선 홍보 등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추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대상 지역은 31개 시군 하천 수계다.

특히 올해는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 도민 사회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작년 안성천, 한탄강, 공릉천 등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주요 활동은 대상 하천 쓰레기 수거, 유용미생물(EM)흙공 던지기, 유해식물 제거, 도민인식개선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 홍보·캠페인 등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을 하면 된다. 선정기관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담당하천을 지정한 후 자율적으로 관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내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2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6개소를 선정해 사회공헌 유공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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