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본격 운영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2.11 16:56 / 수정: 2025.02.11 16:56
이동형 카페트럭 '비 마이 프렌드'·음악으로 소통하는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동형 카페트럭 비 마이 프렌드 운영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동형 카페트럭 '비 마이 프렌드' 운영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카페 트럭 '비 마이 프렌드'와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 2개의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먼저 이동형 카페트럭 '비 마이 프렌드'는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이동형 카페 트럭이다.

지역 축제, 공공기관 행사, 복지관 행사 등에서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고객 응대를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행사와 지역 사회로 활동을 넓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으로 소통하는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사업단으로 지역 축제 및 복지관 행사에서 공연하며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 운영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 운영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를 보급해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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