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11일 지역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송촌동 지사협은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청소년들의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새학기 운동화 지원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지원 대상자를 6명 늘려 총 16명의 청소년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각 15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윤기성 송촌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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