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 홍문수 기자
  • 입력: 2025.02.11 15:45 / 수정: 2025.02.11 15:45
12개 경로당 대상…6주간 '건강플러스 스마일 경로당 만들기' 추진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플러스 스마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화·인화·동산·마동 지역 경로당 총12개소를 대상으로 6주간 운영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참여형 건강 증진 활동과 소그룹 인지 개선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기초 건강·스트레스·혈관 건강 검사 △음악을 활용한 건강 체조 △칠교놀이 △색칠하기 등이다.

아울러 치매 예방과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을 통한 교육과 검진, 맞춤형상담도 운영된다.

박미숙 익산시건강생활과장은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사각지대 발생이 없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상해 운영하겠다"며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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