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다양한 시정 조사에 참여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시민패널 40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패널은 19세 이상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시정연구원은 시민패널에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로 각종 조사 참여를 안내하고 참여한 패널에게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번에 신규로 가입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가입은 수원시정연구원 시민패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정연구원 시민패널은 지난달 기준으로 3347명이 있다. 이들은 생활 만족도, 저출생 인식과 수원시 양육 환경 등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패널로 가입하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와 개선 방향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민패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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