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온라인 홍보대사 '서구프랜즈'를 위촉했다. /광주 서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가 온라인 홍보대사로 '서구프랜즈'를 위촉했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10일 현장 중심의 구정 홍보에 앞장설 제8기 SNS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서구프렌즈'로 활동할 이들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SNS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서구를 대표하는 서창억새축제를 비롯 오잇길 걷기, 맨발 동호회 등 주민 참여형 행사 등에서 서구의 이미지 제고의 긍정적 영향을 낄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홍보의 다양성과 적극성을 높이기 위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지원 등도 추진한다.

서포터즈 첫 활동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칠가이(Chill Guy) 밈을 패러디한 영상 제작으로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당찬 의지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SNS가 주민들과의 핵심 소통 창구로 자리잡으면서 '서구프렌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행복 콘텐츠로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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