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포천행복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2.11 13:44 / 수정: 2025.02.11 13:44
포천시청사 전경./포천시
포천시청사 전경./포천시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포천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시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포천행복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이 장착된 차량으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원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시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과 관련 법에 의한 보행성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인 포천행복콜을 운행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교통약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 운영을 통해 시·군별로 상이한 운영시간, 운행요금 등을 통일화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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