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이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민주연구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주요 정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지역의 우수 정책을 확산하고자 새롭게 마련된 제도다.
평가는 △기본사회 △인구감소 △기후위기 대응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대 부문에 대한 지방행정평가와 우수정책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김 시장은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농민 기본소득 지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급 등 민주당이 추구하는 기본사회에 부합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상생협력형 일자리’, 일을 통해 노인의 빈곤 문제와 외로움을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등으로 추진 중인 ‘안성맞춤형 어르신 상생일자리 모델’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모든 시민이 단순히 생계유지가 아닌 문화적 필요를 충족하며 다양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적·문화적 사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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