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12명과 의용소방대원 611명, 소방차량 44대가 투입된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산불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 및 생활 안전 서비스 강화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은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화재 위험이 큰만큼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작은 불씨도 방심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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