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2024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의무관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지적 사례를 담았다.
시는 사례집을 관내 의무관리대상 87개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해 주요 감사 지적·위반 사례의 재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사례집은 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우철호 오산시 주택과장은 "감사 사례집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투명성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행적으로 발생하던 문제점이 개선돼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15인의 전문감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획 및 컨설팅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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