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2025년에도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탄생축하 꾸러미’를 출산가정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생축하 꾸러미는 지난 2020년 아기 도장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지원품목을 확대 개선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꾸러미는 신생아의 탄생정보가 담긴 도장과 실용적인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실시한 출산가정 설문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품질을 높여 신생아 가정에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으로 탄생 축하 꾸러미를 구성했다.
보령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라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강춘아 보령시 열린민원과장은 "출산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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