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운동' 추진
  • 김영미 기자
  • 입력: 2025.02.11 10:42 / 수정: 2025.02.11 10:42
관내 소매업체 활용 및 고창산 상품 사주기 등 진행
고창군이 11일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부양책 마련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운동을 시작했다. /김영미 기자
고창군이 11일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부양책 마련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운동'을 시작했다. /김영미 기자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전 행정력이 총동원된 지역경기 부양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나선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부양책 마련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운동'을 시작했다.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비 촉진 유도 △행사 및 사업의 신속 추진을 통한 경기 부양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는 읍면을 포함한 군청 전 부서 추진, 2단계는 공공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까지 동참하는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으로 확대·추진된다.

고창사랑상품권 활성화를 비롯해 구내식당 대신 관내 식당 이용하기, 관내 소매업체 활용 및 고창산 상품 사주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와 사업의 신속 추진을 통한 경기 부양책로 시행된다. 회식이나 물품구입 등 선결제 적극 시행, 관급공사 신속 발주, 각종 행사·축제를 앞당겨서 추진하기로 했다.

숙박·음식점 등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고창관광이나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고 소규모 지역축제와 이벤트를 열어 고창에서 가족과 지인, 친지모임 등을 갖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에서는 고창사랑상품권 10% 선할인과 10% 캐시백 지급 등 총 20% 할인혜택을 주는 특별할인판매를 3월까지 연장했다. 고창동리시네마 소비촉진 관람료 할인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를 오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으로 경기부양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생안정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고 공공,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참여한 민관 협력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민생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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