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시즌2' 본격 시작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2.11 10:10 / 수정: 2025.02.11 10:10
대전 서구는 소소한 만남이란 주제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포스터./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소소한 만남'이란 주제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포스터./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소소한 만남'이란 주제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전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1인 가구로, 독서·운동·봉사 등 동일 주제별로 동아리를 구성한 후 월 1회 이상 정기적 만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참여자를 성별·연령별로 나누어 스터디·공예·운동 등 주제별 13개 동아리, 총 50명을 지원했다.

올해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며 서구청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서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구는 2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8회 지급할 예정으로 활동비 사용 범위는 재료비, 교육비, 문화활동비 등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해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올해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제로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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