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가 살기 좋은 시민 중심 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1인 가구 복지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내 1인 가구는 5만 3000여 명이다. 5개 영역, 19개 과제에 총사업비 157억 4900만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독거노인·중장년 일상 돌봄 지원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청년 1인 가구 자립 지원, 여성 1인 가구 안전 지원, 생애주기 전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족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