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30여 년 만에 새단장…개관식 거행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2.10 16:32 / 수정: 2025.02.10 16:32
총사업비 190억 원, 시설 전면 개보수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
유정복(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인천광역시장이 10일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인천시
유정복(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인천광역시장이 10일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1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정식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건립 이후 시민들에게 편리한 체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며, 30여 년 만에 전면 개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건물 내부 및 외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 연면적 6619㎡ 규모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차로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후 12월부터 두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인천시 체육회 주관으로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경과보고,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개관식을 개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전면 개보수를 통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스포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개선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중심 공간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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