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민선 8기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 한해 군정 비전을 비롯해 새롭게 도입한 읍⋅면 발전토의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2025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백수읍과 염산읍에서는 '풍력발전기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재해예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안강제 정비'를 주제로 한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장 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듣고 즉석해서 답변에 나서기도 했다.
2025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일 묘량면, 불갑면 △오는 12일 홍농읍, 법성면 △오는 13일 군남면, 군서면 △14일 영광읍, 대마면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 지역인 낙월면은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2025년에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친절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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