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국도비 확보 만전…38건 총사업비 2052억 원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2.10 14:57 / 수정: 2025.02.10 14:57
산청군 2026년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대책보고회 모습 /산청군
산청군 '2026년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대책보고회' 모습 /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10일 내년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대책보고회를 갖고 신규·현안사업과 확보 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국·도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내년 신규사업은 산청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30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20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217억원), 산청·자양·간공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92억원),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10억원) 등 38건 총사업비 2052억원이다.

특히 예산편성 초기 단계부터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산청군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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