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달 자동차세 연납으로 9만 7885건, 모두 180억 원을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등록 차량 21만 9175대의 45% 수준으로, 올해 자동차세 세입 예산액 369억 원의 48%를 차지한다.
시는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기존 3%에서 5%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전방위로 홍보했다.
시는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과 신규·양수 차량 차주 11만 7694명에게 연납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 등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 위택스(Wetax), ARS, 카카오톡 등 다양한 납부 채널을 운영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