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7일 안성3동 '당왕1통 경로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민주당, 경기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당왕1통 경로당은 25년 전 하천부지에 컨테이너를 놓아 사용하던 노후된 경로당으로 당왕1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75.8㎡ 규모의 경로당 신축에 돌입했다. 이날 경로당이 준공하면서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로 재탄생했다.
진민현 당왕1통 경로당 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경로당을 건축해 준공식을 하게 돼 기쁘고 뜻이 깊다"며 "새로 지어진 당왕1통 경로당은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경로당 신축을 축하드리며, 노인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이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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