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체험관'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지역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체험관 운영 주요 내용은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체성분·골밀도 검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바른 자세 걷기·구강 검진·생활 속 응급처치법·올바른 손 씻기·폐활량 및 악력 테스트) △건강 상담(영양·운동·금연·절주·정신건강·구강 관리) △교육 및 홍보(심뇌혈관질환·낙상·감염병·치매 예방·헌혈 및 장기기증) 등이다.
찾아가는 통합건강 체험관은 운영 기간 보건지소·진료소 및 주요 거점을 순회해 운영된다.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이나 지역주민이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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