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와 포천 덱스터가 온라인 디지털무역업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포천 덱스터는 지난해 12월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협력해 구축 및 개소한 경기북부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최근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 구성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
가장 중요한 업무는 디지털 무역 상담, 디지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등의 서비스 제공 업무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품 사진 촬영 및 편집, 기본적인 사진 보정(5장) 서비스와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모든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는 덱스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촬영이 진행된다. 제품 촬영을 희망하는 기업은 최대 5개의 제품을 포천비즈니스센터 내 포천 덱스터로 직접 가져오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제품을 택배로 발송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덱스터 누리집을 통한 예약 신청 후 유선 또는 전자우편으로 택배 발송 정보를 포천 덱스터에 전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 덱스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인 기업체와 소공인 기업체까지 어려움 없이 무역에 나설 수 있는 디지털무역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포천의 기업들이 제약 없이 해외 수출을 위한 도전과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포천 덱스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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