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 7개소를 모집한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 7개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없어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5세 이상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지역주민, 지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개별 모임을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14일까지 공모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19일 대면심의 후 24일 선정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발달장애인지원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섭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에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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