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실뱀장어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2.09 11:51 / 수정: 2025.02.09 11:51
서해어업관리단 등 기관과 협력해 5월 30일까지 불법 유통 행위 등 중점 단속
충남도와 서해어업관리단 등이 실뱀장어 불법어업 단속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
충남도와 서해어업관리단 등이 실뱀장어 불법어업 단속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오는 5월 30일까지 실뱀장어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것으로, 최근 실뱀장어 남획 및 불법 포획이 증가하면서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도는 이 기간 해양수산국을 중심으로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 등과 협력해 △불법 어구 사용 △무허가·무신고 조업 △불법 유통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 고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실뱀장어 자원 보호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실시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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