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은 지역의 미래 희망 사업으로 '2025학년도 춘향인재장학생'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춘향인재장학생은 우수·보람·희망·특기 부문으로 143여 명을 선발해 총 2억 56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 장학생은 200만~500만 원, 보람과 희망장학생은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특기생이며,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개별 접수는 불가능하다.
1995년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2487명의 장학생들에게 34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각 부문 장학생 신청자는 성적증명서, 대학교 합격증명서 등 시 홈페이지에 공지된 구비서류를 첨부해 남원시 교육체육과(춘향장학재단)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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