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신안=오중일 기자] 전남 신안군의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각 상임위별로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 의원은 "정부의 예산 부족 문제로 인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소진 및 배정방식의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관련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미배정으로 인한 후계농 피해 구제 및 평가를 통한 선별 배정방식 개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