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내년도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신규 핵심사업 발굴과 사업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된 신규 사업에는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군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20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소각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263억 원)등이 포함됐다.
또 재해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항구적 예방 대책과 안전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대안지구(378억 원), 추성지구(329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93억 원),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149억 원), 남부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200억 원) 등이 발굴돼 총 42개 사업, 343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논의됐다.
진병영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 한 해 전 부서가 노력한 결과 전년 보다 373억 원의 국·도비를 더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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