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2025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이웃 간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두개 분야로 나눠 총 5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조성 분야는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공간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16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분야는 1~3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인 ‘씨앗기’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에 개소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2단계(성장기)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7명 이상 주민모임이 지원가능하며 개소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3단계(열매기)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경험이 2회 이상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개소당 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오산시 행정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주민모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