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송정다누리체육관이 주민 선호도가 높은 운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직영하고 있는 송정다누리체육관에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송정 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가 △배드민턴(초급, 중급) △탁구(초급) 수업을 신규 개설했다.
신청 대상은 오는 13일까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정다누리체육관(광산구 광산로 70, 6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송정다누리체육관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부터 체육관을 구에서 직접 운영하게 돼 처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종목과 시간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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