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주민 기획자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 나윤상 기자
  • 입력: 2025.02.07 10:41 / 수정: 2025.02.07 10:41
교육생 8명, 창업 준비·자생력 강화 능력 키워
광주 동구가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광주 동구
광주 동구가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광주 동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지역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과 조직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심화과정은 전년도 입문 과정에 이어 진행됐다. 교육생별 실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창업 준비 및 자생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신홍식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소감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지속가능관광을 위해 향후 창업과 인큐베이팅 과정, 주민여행사 창업 등 지원을 통해 주민 중심 전문인력과 사업체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택 청장은 "지속가능관광 주민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 기획자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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