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생태· 문화·예술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정부시, 남양주시, 포천시 내 8개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주민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광릉숲의 가치인식 증진사업,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지역활성화사업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전자우편 및 방문해 접수하면된다. 접수처는 경기도 광릉숲 BR관리센터다.
도는 오는 14일 도 북부청사에서 공모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추진일정 등을 안내한다. 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로 문의하거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광릉숲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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