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 검진 실시
  • 박월복 기자
  • 입력: 2025.02.07 09:09 / 수정: 2025.02.07 09:09
2월 21일~3월 10일, 오전 8시~11시 30분 각 보건지소서 실시
국가암 이동 검진 차량 사진 /아산시
국가암 이동 검진 차량 사진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 이동 검진을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홀수 연도 출생자이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대장암(5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영인(2월 21일) △신창(2월 24일) △음봉(2월 25일) △배방(2월 26일) △둔포(2월 27일) △염치(2월 28일) △인주(3월 4일) △도고(3월 5일) △송악(3월 6일) △탕정(3월 7일) △선장(3월 10일) 순이다.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야 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받을 수 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2024년 암 검진 수검률은 41.66%에 그친 만큼 올해도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꼭 검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