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오른쪽)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서 기부하고 있다. / 금산군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희망20205 나눔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인 6억 원을 훨씬 웃도는 8억 2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성금은 계좌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QR)코드 등 방법으로 모금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기부자들은 소액부터 고액까지 폭넓게 참여해 나눔의 가치에 힘을 보탰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초 생활, 의료비, 교육비 등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자에게 ‘나누면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중요성을 주민들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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