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이나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1:1 코칭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매주 월·수·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를 방문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새로운 디지털 기기 확산에 따라 불편을 겪는 시민도 생겨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디지털 교육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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