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6일 경기 남부에 최고 10㎝이상 눈이 내린다고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비상1단계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도는 7일까지 강설이 계속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설·자재 장비 사전 배치 △강설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철저 등 내용이 담긴 공문을 31개 시군에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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