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운영‧관리 총력
  • 최영 기자
  • 입력: 2025.02.06 13:07 / 수정: 2025.02.06 13:07
월동 관리 집중, 전문성 갖춘 기간제근로자 10명 채용
임실치즈테마파크 기간제근로자들이 장미원 운영에 앞서 교육을 받고있다.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기간제근로자들이 장미원 운영에 앞서 교육을 받고있다. /임실군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운영‧관리 준비를 위해 월동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6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의 생육환경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월 동계방제, 유기물 시비, 에버랜드, 서울대공원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2월에 10개월간 근무하는 전문성을 갖춘 10명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중대재해법 교육, 장미 특성 이해, 생육 관리 및 전정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장미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방문해 임실군 장미원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장미품종을 장미 전문 공급 농장인 로즈팜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오는 3월에는 장미원 조성 후 부족한 트랠리스를 설치, 덩굴장미를 식재해 그늘이 마련된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은 사계절장미원 2.65ha와 유럽형장미원 3.87ha에 2만 2000주를 식재해 유럽풍 치즈캐슬과 어우러진 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은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과 연인이 방문하는 5월 꽃향기 가득한 장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에 전통이 숨 쉬는 문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장미원 운영 관리를 할 것"이라며 "2026년 임실 장미축제를 개최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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